“스마트폰 없으면 여행 못가요” 익스피디아 설문

입력 2016-01-2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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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으면 여행 안가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가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행 중 디지털 디바이스 이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갈 수 없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30대, 40대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디지털기기도 스마트폰이 97.3%로 1위였고 이어 태블릿PC, 노트북, 뮤직플레이어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여행지에서 스마트폰이 방전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60%의 응답자가 “즉시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숙소로 돌아가거나, 충전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들어간다)”고 응답했다. “예정된 일정을 계속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39.4%였다.

또한 대부분이 여행 관련 모바일 앱을 여행중에 1개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중에 여행과 관련된 모바일 앱을 몇 개나 사용하는가’에 대해서는 93.7%가 1개 이상의 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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