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진욱,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기대감 ↑

입력 2016-01-2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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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진욱,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기대감 ↑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진욱·김강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희정 작가와 한희 PD를 비롯해 배우 문채원, 이진욱, 김강우, 유인영 등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문채원은 이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스완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드라마를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숏커트로 변신하며, 완벽히 스완으로 빙의했다.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 차지원(블랙)을 맡았다.

문채원과 이진욱은 대본 리딩을 하면서도 눈빛을 교환하며 완벽 호흡을 보여줘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극중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 이사 민선재 역을 맡은 김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호흡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민선재의 아내로 김강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유인영 역시 얼음같은 냉미녀 윤마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 밖에도 전국환, 최정우, 이원종, 정동환, 이대연 등 연기자들은 엄청난 연기력으로 극을 완성시켜 나갔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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