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찐빵 욕심에 눈물 “이모님 많이 주세요”

입력 2016-01-31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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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가 찐빵 욕심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눈썰매장으로 놀러간 삼둥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나게 눈썰매를 타던 삼둥이는 허기를 달래러 식당으로 갔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었고, 삼둥이는 이구동성 “찐빵”을 외쳤다. 송일국은 찐빵과 만두, 우동을 1인분씩 주문했다.

이때 민국은 “왜 찐빵이 적냐”며 울상을 지었고, 결국 눈물까지 터뜨리며 “이모님 찐빵 많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찐빵은 3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삼둥이는 시무룩해졌다. 결국 송일국은 “찐빵 더 사올게”라며 자리를 떴고, 삼둥이는 아빠를 향해 “찐빵 많이 가져오세요”라고 소리쳤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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