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장도연·양세찬·양세형, ‘라스’ 출격…사랑과전쟁 특집

입력 2016-02-0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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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장도연·양세찬·양세형, ‘라스’ 출격…사랑과전쟁 특집

‘웃음 사냥꾼 4인방’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종신의 “스트레스 싹 날릴 핵폭탄 급 웃음 사냥꾼 네 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한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 네 사람은 인사부터 남다른 개그감을 드러내며 웃음 토크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후 제작진의 힘든 섭외 끝에 한자리에 모인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 양세찬, 그리고 이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절친 장도연-양세형은 서로를 물고 뜯는 저격 발언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장도연과 양세형의 박나래의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방해하는 이야기들에 스튜디오는 한바탕 전쟁 같은 토크가 이어졌고, 이에 4MC는 “막장 드라마가 여기 있네”라며 넋을 놓고 웃고 말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양세형은 절진 박나래-장도연의 실체(?)에 대해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두 사람의 술에 취한 모습부터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일상의 모습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가 하면, 증거사진까지 투척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잘 나왔네. 양기자 오늘 잘 나왔구만”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고 전해져 양세형의 남다른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웃음 사냥꾼’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은 한번 시작하면 끝없이 파고드는 ‘늪 토크’로 안방극장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가능한 네 사람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에피소드들과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개그 폭격은 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사랑과 전쟁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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