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그룹은 ‘캐세이드래곤’을 홍보하고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승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말 글로벌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CI는 올해 4월 A330-300 기종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모든 기종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드래곤에어는 2006년 9월 캐세이패시픽그룹으로 인수되어 코드쉐어(공동운항)을 포함해 170여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두 항공사의 여객 수는 지난해 3400만명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부산-홍콩 노선 매일 운항, 제주-홍콩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