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행_눈길을 걷다’ 김태훈-박소담, 설원서 마주하다…궁금증 자극

입력 2016-02-02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태훈, 박소담 주연의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알코올중독자 ‘정우’역을 맡은 김태훈과 수녀 ‘마리아’역을 맡은 박소담이 새하얀 설원 위에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우가 눈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듯한 마리아를 응시하고 있어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틱하고 꿈결 같은 영화!”, “신비로운 설경 속에서 그려낸 사려 깊은 초상화!”, “마치 기적을 목격한 듯 깊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추천사도 함께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태훈, 박소담 주연의 ‘설행_눈길을 걷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