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캐릭터 예고편 공개…이지아, 여전사로 돌아오다

입력 2016-02-0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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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무수단’의 영화 속 6인 6색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영상은 기존의 캐릭터 예고편들과는 다르게 ‘무수단’ 주연 배우들의 스틸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처음으로 소개되는 인물은 극 중 타고난 감각으로 냉철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여전사로 돌아온 신유화 중위 역할의 이지아다. 소속과 계급 그리고 생화학 전에 특화된 유학파 엘리트 장교라는 타이틀이 보여주듯 특임대 내 최고의 브레인 캐릭터로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된 이지아는 실제 여군과 비교하여도 손색없을 정도로 역할에 200% 몰입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 중 그녀의 활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특임대 NO.1 에이스 조진호 대위 역할을 맡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를 보여줄 김민준은 빈틈없는 작전 지휘 능력과 끝까지 팀원들을 구하고 임무 완수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강인한 역할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김민준은 오랜만에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캐릭터로 돌아와 여심은 기본, 남자 관객들의 마음까지 확실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2016년 충무로가 가장 기대하는 신예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의 인물로 변신하여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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