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발연기 대표주자들 모였다, 기적 만들 것”

입력 2016-02-03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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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기적을 만들 예정이다.

3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은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재미있었다"며 "하지만 더 생각해보니 가혹하더라. 연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일부러 가혹하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연기를 배우는 건 가혹한 일이다"며 "발연기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어색했다. 연기학생들이 발연기의 대표주자들이더라. 이들의 문제 근원을 찾으려고 한다. 애정갖고 임하고 있다.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고 연기 선생님으로서의 각오를 말했다.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오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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