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이 내연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서정희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희는 “그 때만 생각하면 옷이 다 젖을 정도로 힘들고 아직도 여전히 약물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다”며 “순간 순간 어떤 위협을 당하는 느낌도 든다. 누가 나를 어떻게 하지 않는데 나 스스로 겁내하는 것이다”라고 공포심을 내비쳤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내연녀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의 한 타운하우스 형의 주택에 살고 있다"며 증거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특히 해당 여성은 갓난 아이를 안은 채 서세원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의 30대 중후반 여성으로 지난 연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세원 서정희.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