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발피아노’ 언급… “그게 왜 웃긴지는 아직도”

입력 2016-02-0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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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발피나오’ 'K팝스타5' 박진영이 발피아노 퍼포먼스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 2라운드에서는 YG 김채란, JYP 박민지, 안테나뮤직 이수정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god의 '거짓말'을 선곡해 다섯명 분의 몫을 소화하던 이수정은 마지막에 울컥한 듯 노래를 잇지 못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희열이 운 이유를 묻자 이수정은 "다음 가사를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눈물이 났다. 감정이 복받쳤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진영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나 역시 피아노 연주를 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발을 올렸다. 그게 왜 웃긴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발피아노'란 지난 2015년 MAMA 무대에서 박진영이 피아노 건반을 발로 연주한 퍼포먼스를 말한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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