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복용’ 징계 풀린 게라, LAA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6-02-11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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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게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하비 게라(31, 미국)가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LA타임스의 마이크 디지오바나 기자의 말을 인용해 "우완투수인 게라가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도 포함돼 있다.

메이저리그 6년 차인 게라는 지난해 7월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현재 징계는 모두 끝이 난 상태다.

게라는 지난 시즌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46경기 150⅓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1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뛰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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