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병진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털로 인해 초토화된 집을 재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주병진은 “웰시코기의 털 때문에 하수도가 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는) 대중소 세 마리가 있으니 쟤네들이 크면 현관 입구가 막힐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웰시코기는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어 주병진은 개털에 대한 공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병진은 “개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연구 중이다”라며 “윤곽이 드러난 것이 두 개가 있는데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이 아이템으로)속옷 사업 이후 또다시 재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박, 중박, 소박 중 하나는 할 것”이라고 예견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