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하니, 육식 마니아 인증…돼지 내장까지 정복

입력 2016-02-13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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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 MC 하니가 육식마니아임을 증명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하니는 돼지 내장까지 정복하며 육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순대 편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순대 명인들이 참여해 당면, 대창, 막창 순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순대들이 총출동한다.

하니는 독특한 순대들의 등장에 남다른 반응을 보였고 '먹선수‘ 김준현과 함께 시식을 했다. 하니는 순대는 물론, 돼지 내장까지 먹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먹방 비법을 공개했다. 하니는 간에 미리 침을 발라 놓는다며 “간에 침을 묻히면 소금을 많이 찍어 먹을 수 있다”는 독특한 생각을 밝혔다. 이밖에 돼지 혀가 등장하자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생애 처음으로 대창 순대 먹기에도 도전했다. 선지가 가득 담긴 대창 순대를 한 입에 넣은 하니는 선지의 고소함에 감탄했고 콧구멍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하니의 돼지 내장 정복기는 13일 오후 6시10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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