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공유의 집밥을 먹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영화 '남과 여'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공유는 지난주 전도연의 생일을 맞이해 깜짝 파티를 마련했다. 지난해 핀란드에서 맞이한 전도연의 생일 밥상을 다시 재연한 것이다.

닭볶음탕을 맛 본 전도연은 "식었다"고 의외의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가 만들어준 밥을 먹어 본 게 처음"이라고 감격했다.

정통 멜로 영화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공유)와 여자(전도연)의 이야기로 오는 2월 25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