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허영지 “나는 셀카 사기꾼” 현주엽에 비법 전수

입력 2016-02-19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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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허영지가 셀카 사기꾼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허영지의 ‘셀카사기’ 전력이 공개된다.

함께 창고를 정리하는 현주엽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허영지. 사진 촬영 후 그녀는 “사실 저는 셀기꾼(셀카 사기꾼)으로 유명하다”라며 깜짝 고백했다.

놀란 현주엽이 “사기 사진은 대체 찍는 것이냐”며 궁금해 하자, 허영지는 “조명과 각도가 중요하다”며 사기사진 촬영법을 1:1로 상세히 교육하기 시작했다.


허영지의 지도 하에 셀프샷을 찍은 현주엽은 사진을 본 뒤 “가르쳐줘도 안 되는 사람이 있나보다. 바로 나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허영지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엄청 인자해보이지 않느냐. (주엽 오빠의) 지금까지 셀프샷을 보면…”이라며 현주엽의 무뚝뚝한 평소 셀프사진 표정을 따라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허영지는 홀로 여자이자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의 작업장에 바짝 다가가 고급 기술을 연마하고, 다른 머슴들의 작업을 도우며 머슴단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 허영지의 맹활약기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머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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