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혼자 놀기의 진수… 셀프 가위바위보

입력 2016-02-1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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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가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서지건(이상우)이 혼자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고 있는 코믹 스틸을 공개했다.

마치 밀랍인형 같은 모습으로 소파와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는 이상우는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눈을 번쩍 뜨고 허공을 가만히 응시하던 이상우는 큰 결심을 한 듯 셀프 가위바위보를 해 4차원 매력을 뽐낸다.

그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나홀로 가위바위보를 한다. 왼손은 가위, 오른손은 보를 낸 이상우는 자신과의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한 억울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극중 이상우가 맡은 서지건은 극중 빈틈 많은 천재의사로 의사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지만 본업 이외의 모습에는 허술함이 가득한 캐릭터. 이번 공개된 ‘셀프 가위바위보’ 외에도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빈틈 매력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가화만사성’ 측은 “주말극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상우는 서지건 캐릭터를 통해 멋진 의사의 모습부터 그에 대비되는 엉뚱한 빈틈매력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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