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베이비’ 오지호, 육아 빵점 삼촌으로 변신

입력 2016-02-2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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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베이비’의 코믹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차정한(오지호)이 우연히 아이를 키우게 되며 육아와의 전쟁을 치루는 고군분투기. 100퍼센트 실전 육아의 고난(?)을 보여주며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강력계 형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차정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기를 두고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담겼다. 목마를 태웠지만 등 뒤에 흐르는 정체불명(?) 액체와 아이의 우는 얼굴은 얼결에 닥친 육아에 당황한 차정한의 이미지를 한 번에 전달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죽 자켓과 선글라스를 낀 채 우는 아이를 안고 난감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급작스레 닥친 육아로 ‘멘붕’이 된 그의 상황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안은 차정한을 두고 아이를 향해 해맑게 웃음짓는 한예슬(이수경)과 차정한를 흘깃 보며 호기심을 드러내는 한소윤(남지현), 그리고 차정한의 품에 안긴 아이를 바라보며 놀라는 윤민(김민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아이와 차정한을 둘러싼 이들의 관계를 조금씩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백전 백승인 에이스 형사, 하지만 ‘육아와의 전쟁’에 돌입하며 좌충우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마이 리틀 베이비’는 오는 3월 5일 오후 12시 30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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