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임성한 작가님 같은 분은 없을 것 같다” [화보]

입력 2016-02-23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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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단의 신데렐라로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통해 주목받은 배우 박하나의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세진’으로 돌아온 박하나는 총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하나는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도 처음이고 단발로 자르고 첫 화보라서 기대가 많이 된다”며 방송 중인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래서 그런지 힘든 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상대 배우인 이유리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는 기에 많이 눌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언니는 대상을 받았고 나는 신인상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올해도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연말에 상 부자인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하나는 이름을 알리게 된 전 작품 ‘압구정 백야’에 대해 “감사한 작품이다. 작가님 같은 분이 없을 것 같다. 신인인 배우를 끌어내 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으로 덕분에 상도 받았고 나한테는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전했다.


박하나는 YG 연습생으로 활동했던 것을 언급하며 “가수에 대한 생각을 접고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을 가고자 들어갔던 곳이 YG다. 배우 고경표, 유인나 씨와 같이 연기 연습을 했었다. 기초가 많이 부족했던 탓도 있었고 잘 모르는 것이 많았던 터라 잘 풀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상남자 보다는 다정한 스타일의 남자가 좋다. 이제는 연애할 남자보다는 결혼할 남자를 만나고 싶다. 연애는 해볼 만큼 해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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