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전교 1등’ 개그우먼 정지민, 데뷔 이유가

입력 2016-02-23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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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휘와 정지민. 제이디브로스

‘학창 시절 전교 1등’ 개그우먼 정지민, 데뷔 이유가

개그우먼 정지민(33)이 가수 공휘(29, 본명 공성표)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개그우먼 데뷔 계기가 눈길을 끈다.

정지민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그우먼이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다.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학창시절 동창들은 내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다”고 입을 뗐다.

이어 “전공은 화학전공을 했는데, 대학생활에서 흥미를 가진 것은 가요제 뿐이었다. 이후 ‘개콘’에서 신인 개그맨 모집 공고를 보고 날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어 학교 간다고 거짓말 치고 공채 시험을 봤다”라고 고백했다.

정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후궁뎐’의 대왕마마, ‘이불킥’의 집주인으로 활약했다. 정지민은 오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디브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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