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만나요’ 여자축구 이민아-이영주, 24일 라이브 팬 미팅

입력 2016-02-24 10: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이민아(25, 인천현대제철), 이영주(24, 보은상무)가 온라인에서 팬들과 만난다.

뛰어난 축구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귀염둥이 듀오’ 이민아와 이영주는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에 앞서 ‘LIVE 팬문선답(‘팬이 묻고 선수가 답한다’)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24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축구대표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댓글을 통해 질문하면, 두 선수가 이에 실시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두 선수의 생생한 모습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민아는 “지금껏 밟아보진 못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더 힘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주 역시 “그동안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흔치 않았는데, 큰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금까지 슈틸리케 감독, 손흥민, 이동국-차두리, 지소연, 구자철-박주호, 이정협-권하늘 등이 참여한 ‘LIVE 팬문선답’을 통해 팬들과의 온라인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목포에서 훈련중인 여자대표팀은 24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진 후, 25일(목) 김해공항으로 이동해 17시 10분 KE759편으로 올림픽 최종예선 장소인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