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엘, 노출 연기 철학 “노출 후 변명하고 다녀선 안돼”

입력 2016-02-24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택시’ 이엘, 노출 연기 철학 “노출 후 변명하고 다녀선 안돼”

배우 이엘의 노출 연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엘은 영화 ‘황해’에서 극 중 조성하의 내연녀로 등장, 전라 노출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연기를 업으로 택한 이상 노출을 꺼리면 자신감 있는 배우가 되지 못할 거다’라고 이야기해 주셨다”며 “노출을 한 배우가 후에 변명하고 다니면, 캐스팅 해서 함께 고생한 감독이나 스태프가 뭐가 되냐고 생각하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마찬가지다. 변명하지 않겠다. 필요하다면 찍을 수 있다. 노출 때문에 못한다고 내 운신의 폭을 좁히기 싫었다”는 당찬 발언을 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엘은 배우 차지연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엘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