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금토극으로 확정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디어 마이 프렌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고현정을 비롯해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신성우 등 중견 배우가 대거 출연해 주목받은 작품이다.
애초 금토극으로 기회됐으나, 다른 시간대 이동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편성이 미뤄졌다. 하지만 결국 예정대로 금토극으로 편성을 확정지으며, ‘기억’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tvN 측은 동아닷컴에 “‘디어 마이 프렌즈’가 금토극으로 확정됐다”며 “‘기억’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에 앞서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