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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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 이준·오정세·이세영·이청아가 각기 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준은 뱀파이어 탐정 윤산 역을 맡았다.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한 인재지만 수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마음속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돼 뱀파이어로 변하게 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이준은 여유만만있고 당당한 표정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깊은 눈빛, 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뱀파이어 탐정으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정세는 이준과 호형호제하는 노총각 탐정 용구형으로 분한다. 이준과 함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며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이준의 옆을 지키며 없어서는 안될 버팀목이 된다. 전직 형사 출신으로 베테랑급 수사를 자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허당기 가득한 모태솔다. 오정세 특유의 자연스런 연기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세영, 이청아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이세영은 뒷골목을 무대로 능수능란한 거짓말과 뻔뻔한 사기술을 자랑하는 한겨울 역을 맡는다. 우연한 계기로 이준, 오정세의 탐정 사무소를 찾게 되고 함께 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세영은 그동안 보여준 여성적인 모습 대신 ‘선빵이 답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거친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청아는 이준 곁을 맴도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인 요나로 등장한다. 이청아 캐릭터의 비밀은 향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공개된다. 캐릭터 포스터에도 ‘곧 알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오묘한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뱀파이어 탐정’은 2011년 첫 방송과 동시에 열풍을 일으킨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여간 기획 기간을 통해 새로 선보이는 뱀파이어물이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