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해 개봉 7일째인 지난 23일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일일 관객 77,25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57,774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의 입소문 흥행 추세라면 ‘주토피아’는 금주를 지나는 시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주토피아’의 개봉 7일 째 역주행 기록은 첫날 동원한 35,462명을 2배 이상 뛰어 넘은 스코어다. 충무로의 은어인 일명 개싸라기 흥행을 ‘주토피아’가 2배 넘는 스코어로 입증 한 것.
더빙과 자막에 대한 상영 포맷 별 만족도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벌써 ‘’주토피아‘ N차 보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 관객들의 만족도와 마니아들까지 사로잡으며 지난해 ‘인사이드 아웃’의 영광을 다시 한번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영화 ‘주토피아’는 지난 17일 개봉해 극장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