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이상민이 신종 스토킹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연예인들의 충격적인 스토킹 피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난 최근 신종 스토킹에 시달렸다. SNS가 누가 있는데 그 사람을 차단해야 할 것 같다고 하길래 내가 그 SNS를 찾아가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SNS에 올려진 글에는 ‘이상민의 숨겨놓은 자식이 어디 있는지 안다. 그 아이를 찾아서 이상민과 결혼을 할 것이다. 이상민이 원하면 해외에 가서라도 행복하게 살 것이다’는 내용이 쓰여있더라. 그냥 혼자 글을 올린다. 하루 10개 이상 한 달 내내 루머를 올렸더라. 다 읽고 차단하기는 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장윤정 역시 속옷만 선물해 오는 스토커 남자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