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엘 “차비 빼니 달랑 300원…자판기 율무차로 끼니 때웠다”

입력 2016-02-2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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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택시’ 이엘

‘택시’ 이엘 “차비 빼니 달랑 300원…자판기 율무차로 끼니 때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이엘이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무명시절 일화가 화제다.

이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극하던 시절 정말 돈이 없었다.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도 없어서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은 경기도 집에서 서울로 가야 했는데 왕복차비 밖에 없었다”면서 “방 구석구석 다 뒤지니 그나마 차비를 내고 300원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엘은 “아침밥도 못 먹고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팠다. 300원 밖에 없어서 자판기 율무차를 마셨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택시’ 이엘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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