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비-오연서, 실시간 함께 보기 이벤트에 호응 폭발

입력 2016-02-26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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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정지훈과 오연서가 참여한 실시간 함께보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25일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2회분이 방송될 당시 극중 백화점 만년과장으로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환생한 이해준역의 정지훈과 극중 조폭출신 쉐프 한기탁(김수로 분)에서 환생한 한홍난역의 오연서가 SBS 공식페이스북에서 실시한 ‘페이스북 Live Q&A‘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첫회 당시 김영수역 김인권과 한기탁역 김수로의 참여로 포털검색어 1위까지 올랐던 ‘페이스북 Live Q&A’는 이후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졌다. 덕분에 이번 2회에서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본방사수 실시간 함께보기 이벤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주목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밤 10시 방송 시작과 동시에 진행된 ‘페이스북 LIVE Q&A’는 둘이 방송을 시청하면서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의 촬영 에피소드를 편하게 이야기했는가 하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대답해 나갔다.

특히, 2회 방송분중 정지훈이 환상적인 복근을 뽐내며 환생하는 장면이 본격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가 댓글로 달렸고, 오연서가 길거리 추격신에서 “촬영 당일 너무 추웠지만, 2km 이상을 달렸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자 네티즌들의 따뜻한 응원의 댓글도 이어졌다.

이처럼 약 70분동안 이어진 이번 ‘LIVE Q&A’ 이벤트는 두 주인공들의 재치넘치는 입담 덕분에 시종일관 훈훈함과 웃음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무려 총 1만 3천여명의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는가 하면, 약 3만개 이상의 댓글에다 62만명 이상의 페이스북 도달률이 기록되는 등 '돌아와요 아저씨'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입증된 것이다.



한편, ‘돌아저씨’는 ‘저승 동창생’ 김인권과 김수로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과 오연서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저승동창생’들이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와중에 가족애와 더불어 소시민들의 판타지, 무엇보다도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웃기고 슬픈) 스토리도 담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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