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호야X안보현, 여심저격 ‘형제케미’라 전해라 [화보]

입력 2016-03-01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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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호야X안보현, 여심저격 ‘형제케미’라 전해라 [화보]

3월 개봉되는 영화 ‘히야’에서 형제로 열연한 인피니트 호야와 모델 출신 연기자 안보현이 패션지 인스타일 3월호에서 남다른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오디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동생 ‘진호’와 ‘츤데레’ 스타일의 양아치 형 ‘진상’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는 실제로 근처에 살아 촬영 전부터 동네에서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며 친목을 다졌다고. 노출신에 대비해 함께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호야는 “감독님이 제 이야기를 많이 따서 동생 ‘진호’를 만들었다고 하셨다. 진호가 매번 오디션에 떨어지는 것처럼 저도 스무 번 정도 떨어졌고, 학교를 자퇴한 것도 비슷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안보현 역시 “감독님께서 제 첫인상이 형 ‘진상’ 캐릭터로 생각하던 것과 똑같다며 캐스팅했다”며, 영화에서 드러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또 “‘히야’는 분명 따뜻한 내용인데, 호야와 제가 모두 부산 출신인 데다 배경도 대구라서 어쩔 수 없이 투박한 느낌이 있을 것 같다. 호야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호야는 주위 사람들의 영화 감상평을 예상해보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아도 ‘히야’ 시사회 때 인피니트 멤버들을 초대할지 말지 고민중”이라며, “진지한 연기를 하고 있을 때 분명 멤버들이 웃으며 놀릴 것”이라고 농담 섞인 걱정을 털어놓기도.

인피니트 호야와 안보현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인스타일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화 ‘히야’는 3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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