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타워레코드 주간 세일즈 차트 정상

입력 2016-03-02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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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일본 대형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식 발매를 시작한 비투비의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가 전점포 주간 세일즈 차트(2월 22일~28일)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약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중인 비투비의 새 싱글 ‘디어 브라이드’는 꾸준한 판매 상승폭을 유지하며 아라시 등 많은 현지 아티스트를 꺾고 정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비투비는 '디어 브라이드' 발매 직후인 지난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비슷한 시기 현지 발매된 한류 아티스트들의 신곡 중 단연 으뜸으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비투비는 2014년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를 시작으로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未來,あした)’, ‘여름 빛, 마이걸’, 그리고 '디어 브라이드'까지 모든 일본 활동 곡을 오리콘 톱 10에 진입시키는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비투비의 일본 새 싱글 '디어 브라이드'는 겨울 내음 물씬 묻어나는 비투비 특유의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감성 댄스 넘버로, 쟈니스 사단의 히트곡들을 담당한 현지 작곡가 '케리(ケリー)'가 작곡을, 랩퍼 라인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이 일본어 공동 랩 메이킹을 담당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멤버 이창섭이 주연을 맡아 절절한 짝사랑남의 면모를 연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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