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 무패’ 첼시, 노리치 잡고 8위 도약

입력 2016-03-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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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상승세가 무섭다.

첼시는 2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러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4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리그 3연승이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전적 10승 9무 9패(승점 39)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이날 첼시는 시작부터 좋았다. 첼시는 전반 1분 에당 아자르(25)의 패스를 받은 호베르트 케네디(20)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앞서 갔다. 기습을 맞은 노리치는 만회를 노렸으나 또 한 번 일격을 맞았다.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디에고 코스타(28)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노리치는 후반 들어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23분 나단 레드몬드(22)의 만회골이 터지긴 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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