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오만석 “'구기'라는 호 얻고 파…배구 좋다”

입력 2016-03-02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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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 오만석이 자신의 호로 '구기'를 원했다.

2일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동네 예체능-배구 편’ 현장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오만석은 "구기 종목을 좋아한다. 죽어서 '구기' 오만석이라고 호를 붙여 주면 좋을 정도"라고 구기 종목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배구 편의 관전 포인트는 팀워크다. 공을 떨어트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우리 팀은 공에 대한 센스, 발전 가능성 높은 사람 위주로 구성됐다. 성장할 이야기거리가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확정했다. 배구는 올림픽 최초로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겨준 구기종목이자 90년대 신치용, 신진식, 김세진 등 세계적인 배구스타들을 필두로 온 국민을 열광케했던 국민스포츠다. 배구 편에는 강호동, 오만석, 조동혁, 오타니료헤이, 이재윤, 강남, 학진, 조타가 출연한다.

오는 8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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