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가가 전셋값 수준이네

입력 2016-03-02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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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 790만원대 후반…대형 개발 호재도

지난해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착공과 용인테크노밸리 등 호재에 힘입어 이의 수혜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꾸준하게 문의전화가 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3.3㎡당 평균 790만원 후반 대라는 분양가까지 더해져 투자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용 44㎡는 1억4000만원대, 전용 59㎡는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 여유를 즐기면서 쾌적한 환경과 함께 단지 내에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림산업의 모든 건설 노하우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집약 시킬 예정이다.

단지에는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 및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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