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지나유, 김지환 작곡가 손잡고 4일 컴백

입력 2016-03-0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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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지나유가 ‘샤방샤방’ 작곡가 김지환과 손잡았다.

3일 지나유의 소속사 홀릭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나유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짝짝짝’으로 8개월만에 컴백한다.

지나유는 이번 새 앨범에서 기존의 트로트 편곡을 벗어나 컨츄리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신선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윙크의 ‘봉 잡았네!’ 등을 작곡한 트로트 히트메이커 김지환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짝짝짝’은 지나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담은 폴카 리듬의 밝고 경쾌한 곡이다. 시원하고 힘 있는 브라스 소리와 밝고 경쾌한 리듬이 듣는 이로부터 어깨춤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샤방샤방’을 잇는 히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신화,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과 작업한 디렉터 겸 프로듀서 박상준과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편곡한 구희상 프로듀서, 나는 가수다, 바비킴, 불후의 명곡 등을 편곡한 유종운 프로듀서가 뭉친 플레이사운드(PlaySound)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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