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장인 유한킴벌리 회장 밥상 차리느라 진땀

입력 2016-03-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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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 남편 고민환이 장인 장모에게 밥상을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에서는 이혜정 남편 고민환이 장인 장모를 위해 밥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혜정은 남편이 결혼 38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 부모를 위한 밥상을 준비한다는 말에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다는데….

딸 고준영도 앞치마를 맨 고민환을 보고 “아빠는 라면도 직접 끓여본 적 없었다”며 “예전에는 부모님이 많이 싸웠는데, 앞치마를 입은 이후로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며 아빠의 변한 모습에 감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한 고민환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평소 무던한 고민환을 긴장하게 만든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혜정의 아버지인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 회장.

결혼 38년 차 사위지만 여전히 어려운 장인 장모 대접하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좌충우돌 장인장모 밥상 차리기는 3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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