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이 걸스데이 혜리의 출연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딴따라’ 측은 3일 오후 동아닷컴에 “혜리 측에 제안만 한 상태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 추후 구체적으로 출연을 놓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혜리가 ‘딴따라’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혜리는 극 중 여주인공인 정그린 역에 캐스팅돼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드라마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KTOP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석세스 스토리다.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홍성창 PD와 2016년 새해 첫날 이광수 주연의 SBS 2부작 드라마 ‘퍽’으로 인상적인 연출 데뷔를 했던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는다.
현재 남주인공으로 지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4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