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엘씨는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인기가요 첫방을 축하하러 와준 MC 육성재 선배님과! 비투비도 씨엘씨도 파이팅 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촬영한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비비드톤 원피스 의상으로 보기만해도 깜찍함 물씬 풍기는 ‘인간 비타민’ 씨엘씨와 그 뒤에서 개구진 표정으로 ‘브이’포즈를 취하는 비투비 육성재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육성재는 7인조 재편을 발표했으나 당분간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씨엘씨 신 멤버 권은빈의 자리를 메워 놓은 듯 걸그룹에 지지 않는 훈훈한 미모로 7인조 미남미녀 포스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육성재는 6일 SBS 인기가요 MC로 이른 아침 리허설 및 생방송 준비를 소화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기실을 방문해 소속사 후배인 씨엘씨를 위한 폭풍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육성재는 9개월여 공백을 깬 씨엘씨의 컴백활동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는 등 선배다운 의젓한 지원사격으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29일, 미니 3집 음반 ‘리프레시(REFRESH)’와 타이틀 곡 ‘예뻐지게’를 공개, 여성들의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는 ‘여심 저격송’으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엘키(ELKIE)와 권은빈 두 명의 멤버를 영입하고 7인조로 새롭게 거듭난 씨엘씨는 활발한 국내 컴백활동에 이어 오는 4월 일본 미니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한 장기 프로모션 역시 준비하고 있어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다운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