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2016 첫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 스팟 영상 공개

입력 2016-03-07 13: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올해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의 서막을 알리는 스팟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7일 김범수의 콘서트 티켓 예매처를 통해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의 스팟 영상이 오픈됐다.

35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굵은 금목걸이를 한 김범수가 하얀 목욕 가운을 입고 기상, 터프하게 물 한 잔을 하고 커피와 토스트로 식사를 해결한다. 그리고 검은 정장으로 옷을 갖춰 입고 향수와 선글라스로 마무리, 검은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감미롭게 워밍업을 마치고…이제 공연킹 김범수로의 출격이다!

자타공인 비주얼 가수다운 위엄 있고 살벌한 포스로 돌아온 김범수의 품격 있는 모습에 공연킹 김범수의 귀환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김범수는 데뷔 17년을 맞아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김범수는 수원, 인천, 대구, 창원,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에 돌입하며 올해 더욱 활발히 공연을 이어갈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수가 콘서트를 앞두고 누구보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만큼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예정돼 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줄 아는 공연킹이 선보일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쇼맨으로 출연해 부른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 2016 버전으로 귀를 호강케 하는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했다. 현재 이 곡은 ‘슈가맨’에서 발매된 음원 중 현재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또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어묵소녀 김다미와 함께 부른 ‘끝사랑’(판타스틱듀오 ver.)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함은 물론 방송 이후 듀엣 영상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덩달아 김범수의 원곡 ‘끝사랑’까지 차트 TOP100 안에 역주행 진입에 성공하는 등 명불허전 보컬리스트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는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