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래 그런거야’·‘미세스캅2’, 상승세 기대해”

입력 2016-03-07 1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그래 그런거야’·‘미세스캅2’, 상승세 기대해”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와 ‘미세스캅2’가 각각 수도권 시청률 10.8%와 10.9%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판도에 심상찮은 변수로 나섰다.

SBS가 “지금은 잃어버린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힘을 전하고자 제작했다”고 밝힌 ‘그래, 그런거야’는 우리네 옆집 이야기를 전하는 톤으로 시청자 안방에 유익한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미세스 캅2’는 김성령표 여형사 캐릭터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SBS는 “‘그래, 그런거야’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안착하고 있다”면서 “김수현 작가의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스토리 전개, 사회적 이슈를 부담스럽지 않게 담는 여유와 묵직함, 리얼리티 등이 모두 어우러져 앞으로도 꾸준하고 알차게 시청자 폭을 넓혀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세스 캅2’에 대해서는 “방송전부터 성공을 어느 정도는 예감했다”며 “장르물이 마니아층에 편향되어 있는 반면, ‘미세스 캅2’는 지상파 드라마답게 대중적 수사 활극으로 누가 봐도 불편하지 않고, 주말 밤을 유쾌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이야기로 짜여졌기에 이런 예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말 밤, 두 드라마가 탄탄하게 지속적 상승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 스태프가 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