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여군특집4’서 빛난 에이스 유망주

입력 2016-03-07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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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새로운 에이스로의 가능성을 보여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서는 의무부사관에 도전한 김성은이 따뜻한 매력의 어미새 여군에서 노력형 에이스 여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육의 기초인 제식훈련에 나선 김성은은 오와 열을 맞추는 보고 단계에서 단어의 위치를 바꿔 말하거나 차오루의 말실수에 웃음을 참지 못해 열외를 받는 등 불안불안한 훈련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진 해부 의학 용어 교육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인 김성은은 갑작스레 치뤄진 시험에 당당히 2등을 차지,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보여 다른 동기들의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입교 전 아들 태하가 팔목에 새겨준 판박이를 중대장이 지적하자 아들 생각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흘리지 않고 끝까지 참아내는 강인한 여군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간 체력적인 한계로 하위권에 머물러있던 김성은이 본격적인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에이스로서의 발돋움을 보이자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표하고 있다.

한편 김성은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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