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여배우들의 살벌한 드레스 쟁탈전… 실상은?

입력 2016-03-07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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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여배우들의 살벌한 드레스 쟁탈전… 실상은?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풍문으로 나돌던 여배우들의 드레스 쟁탈전이 공개됐다.

이날 MC 공형진은 “여배우들의 드레스 쟁탈전이 치열하다고 들었다”며 드레스 쟁탈전의 실상을 물었다.

이에 한 기자는 “잘 나가는 A급 여자 스타들은 드레스를 5벌~10벌까지 선택해놓는다”며 “드레스를 선택했어도 후보군으로 뒀던 드레스를 다른 여배우가 입지 못하도록 시상식 당일까지 보관해놓는 경우도 있다”고 얘기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기자는 “매 시즌마다 패션쇼를 통해 공개되는 명품 신상 드레스는 브랜드 측에서 이미지에 잘 맞는 여배우를 물색해서 드레스를 입어달라고 먼저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비싼 브랜드의 드레스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1벌~2벌 정도만 들어온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이 “MC 홍진영도 드레스를 입으면 미스코리아처럼 아름답다”고 얘기하자 홍진영은 우아한 미스코리아 인사를 선보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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