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뤼디거, 허벅지 부상으로 2주 전력 이탈

입력 2016-03-07 1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의 전력에 이상이 생겼다.

로마는 오는 9일(한국시각) 레알 홈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5~20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가진다. 로마는 1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패한 터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로마는 7일 독일 대표팀 출신 수비수인 안토니오 뤼디거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약 2주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로마 구단 측은 약 2경기 결장을 내다보고 있다.

뤼디거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리그 28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도 풀타임 출전한 바 있다.

18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뤼디거는 지난 2014년 5월,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0cm의 큰 키를 앞세워 독일 대표팀 중앙 수비수로서 성장할 기대주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AS 로마 구단 공식 트위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