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즈 폴른’ 실제 상황? 맨몸 액션 ‘리얼 그 자체’

입력 2016-03-0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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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액션 블록버스터 기대작 ‘런던 해즈 폴른’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서든어택 맨몸액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을 타겟으로 한 사상 최악의 테러가 벌어진 런던에서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맞서는 일급 경호원과 영국 정보국 MI6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런던 해즈 폴른’. 영화 측은 8일 액션 영웅 제라드 버틀러의 독보적이고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서든어택 맨몸액션’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산산이 부서진 헬기에 테러리스트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대통령님, 좀 뛰셔야 되겠습니다”라며 긴박한 추격전을 예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도로와 지하도를 달리는 ‘마이크 배닝’과 미국 대통령의 모습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암시하는 동시에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을 뚫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마이크 배닝’이 영국 MI6와 함께 테러리스트 소유의 건물에 진입하는 화려한 장면에선 제라드 버틀러 특유의 액션이 빛을 발한다. 특히, 빗발처럼 쏟아지는 테러리스트들의 총탄과 ‘마이크 배닝’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적들의 모습이 교차 편집된 총격전 장면은 마치 실제 교전 현장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거기에 “RPG 미사일!”, “2시 방향 처리 완료! 이동해”라고 외치는 ‘마이크 배닝’의 모습과 테러리스트 소유의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화끈한 교전 장면은 마치 1인칭 슈팅 액션 게임을 연상시키며 ‘런던 해즈 폴른’이 보여줄 압도적인 액션 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라드 버틀러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서든어택 맨몸액션’ 영상을 전격 공개한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은 오는 3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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