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 ‘나를 위해 울지 마’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윤태규 원곡의 ‘마이웨이’가 KBS2 ‘TV소설-별이되어 빛나리’ OST에 수록되는 등 왕성한 OST 활동을 펼쳐 온 김도현은 8일 디지털 싱글 ‘웃어 넘겨’를 공개한다.
지난 1월 발표한 ‘힘내라 친구야’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아 성인가요 팬들의 호응을 얻은 가운데 신곡 ‘웃어 넘겨’는 희망 메시지 2탄으로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신곡 ‘웃어 넘겨’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사, 작곡가, 세션들이 참여해 녹음 당시부터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곡이다. 미디엄템포의 록 스타일이 가미된 세련된 성인가요 곡으로 거친 세상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천년의사랑’, ‘나에게 그대만이’, ‘단 하나의 사랑’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유해준이 작곡했다. 성인가요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대훈의 ‘비가 온다’ 민하리의 ‘꽃바람’, 그리고 김도현의 첫 번째 싱글 곡 ‘힘내라 친구야’의 작사가로서 트로트계의 새로운 히트메이커로 자리잡은 사마천이 노랫말을 썼다.
‘기댈 곳 하나 없고 가진 것 없는 삶이지만 / 꿈 하나 믿고 거친 세상 오늘도 버틴다 / 가끔 집으로 가는 길이 외롭고 쓸쓸하긴 하지만 / 누구나 걷는 인생길이야, 웃어넘겨’로 시작되는 이 노랫말 한줄 한줄이 감동으로 가슴에 와 닿아 성인가요 명곡의 기대를 받고 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김도현의 신곡 ‘웃어 넘겨’는 곡 기획부터 녹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내놓게 됐다”며 “희망을 전하는 가사에 김도현의 진정성 깃든 창법이 더해져 반향이 기대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