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정준하, 래시가드에 타이즈까지…파격 비주얼

입력 2016-03-10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정준하가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12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머슴군단의 혼을 쏙 빼놓은 공포의 ‘모닝 엔젤’이 방송된다.

‘모닝 엔젤’의 정체는 바로 정준하. 안방마님이 좋아하는 UFC 선수로 보이기 위해 직접 래시가드, 타이즈, 가운 등을 준비한 그는 보디슬램, 암바, 헤드시저스 등 고도의 레슬링 기술을 시도하며 머슴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무방비상태로 공격을 받은 머슴군단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준하의 공격을 받던 이해우가 예상치 못한 기술(?)로 반격을 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는데….

곧이어 정신을 차린 머슴들이 정준하에게 집단으로 대항하며 방안은 한바탕 육탄전이 벌어졌다는 후문.

모닝엔젤로 변신한 정준하의 맹활약과 아침부터 날벼락 맞은 머슴군단의 폭소만발 기상 모습은 12일 밤 11시 '머슴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