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아빠와 함께 3월의 꼬마 신부 변신

입력 2016-03-13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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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이 3월의 꼬마 신부로 변신했다.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1회 ‘언제나 봄’이 방송된다. 이중 추성훈은 사랑이 결혼하기 전에 단둘이 웨딩 사진을 찍는 게 소원이었다고 밝히며 특별한 웨딩 촬영을 준비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 측이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를 능가하는 추블리 부녀의 웨딩 사진을 선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추성훈과 사랑은 추블리 부녀답게 사랑스러움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추성훈은 사랑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사랑은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 입고 꼬마 신부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 수줍게 부케로 얼굴을 가린 사랑의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평소의 말괄량이 모습과는 상반되는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사랑의 모습이 절로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추성훈은 못 말리는 딸 바보 본능으로 모든 이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사랑의 청초한 드레스 자태에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미소 짓다가도, 이내 ‘사랑이 커서 결혼할 생각을 하면 걱정’이라며 침울해 하는 등 롤러코스터급 감정 기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0회는 오늘(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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