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장미여관 ‘퇴근하겠습니다’ 뮤비로 첫 주연…공감 연기

입력 2016-03-15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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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장미여관 ‘퇴근하겠습니다’ 뮤비로 첫 주연…공감 연기

배우 안세하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 CF 진출에 이어 뮤직비디오 주연배우까지 접수하며 대세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정오에 공개된 밴드 장미여관의 신곡 ‘퇴근하겠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안세하는 회사를 그만둔 회사원으로 변신,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안세하는 회사를 그만 두고 홀로 삼각 김밥을 먹거나 지하철로 쓸쓸한 귀가를 하는 등 현대인들의 외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장미여관의 잔잔한 목소리와 안세하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이 만나 주목받고 있다.

또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은 처음인데 육중완 선배님이 계신 장미여관의 곡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곡에 맞게 연기를 잘해서 곡과 어울릴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기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안세하는 27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전직 형사 출신의 노총각 사설탐정 오정세(용구형 역)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절대 조력자 박형사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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