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내 패션 유행하면 내심 뿌듯” [화보]

입력 2016-03-1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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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엘르

사진 제공: 엘르

배우 공효진이 쿨한 여성미를 보여줬다.

공효진은 최근 패션 미디어 ‘엘르’4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효진은 빈티지 분위기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깊고 부드러운 눈빛과 흡입력으로 매혹적인 커버 컷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만의 쿨한 카리스마로 멋지게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공효진은 다른 이들의 유행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유니크한 패션 언어를 가진 패셔니스타답게 레트로 스타일 브로케이드 수트와 프릴 블라우스, 투박한 로퍼를 매치해 매니시한 수트를 빈티지 스타일로 완벽하게 연출했다. 이와 반대로 그린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공효진은 여성미 가득한 청초한 모습이기도 하다.

공효진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보에서 모델과 배우로서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려고 한다. 열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이라도 확실히 다른 걸 보여주고 싶다”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뭔지 짐작이 간다. 내가 먼저 제시한 아이템들이 유행이 되면 내심 뿌듯하다”고 패션리더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 특유의 아우라를 담아낸 더 많은 화보는 ‘엘르’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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