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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 공격수 정조국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멀티골로 공격 주도. 득점뿐만 아니라 광주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상대 공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2016시즌 개막 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정조국과 김신욱(전북)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티아고(성남), 김두현(성남), 이승기(상주), 심동운(포항)이, 수비수는 이태희(성남), 김오규(상주), 이광선(제주), 정운(제주)이, 골키퍼는 김동준(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