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디발라 포함 주전 3명 전력 이탈 ‘비상’

입력 2016-03-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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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 비상이 생겼다. 주전 선수 3명이 전력에서 제외된 것.

유벤투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양 팀은 1차전을 2-2로 마치며 승부를 2차전으로 몰았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양 팀이다. 이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큰 타격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UEFA.com은 이날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3),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30),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2)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지난 16일 진행된 팀 훈련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근육 손상은 피했지만 근육 피로가 확인돼 결국 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 마리오 만주키치를 소집 명단에 올리며 위안으로 삼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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