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정준하, 극한 노동으로 결국 병원행 ‘깜짝’

입력 2016-03-18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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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정준하가 극한 노동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정준하가 극한 노동으로 장염에 걸린 위급 상황이 방송됐다.

새벽에 일어난 정준하는 “배가 너무 아파 잠을 한시도 못 잤다 너무 춥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정준하는 이른아침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김병만은 기상 후 마당에 모인 머슴들에게 “몇 시간 전에 준하 형이 장염 때문에 병원 갔다. 쉬지도 못한 상태로 계속 일을 해서 무리를 했나보다”고 말해 머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머슴들은 “정말 무리하면 안 되겠다. 이러다 우리도 정말 병나겠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바로 아무렇지도 않게 “자, 아침밥 먹기 전에 수평부터 잡아두어야 한다”며 노동을 지시해 머슴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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